이지와인, ‘코리아와인챌린지 2015’서 2개 부문 수상

By 2016년 5월 21일 press No Comments

이지와인(대표 김석우, 권병국)의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2010년 빈티지, 위 사진 좌측)’와 ‘미션서드 카베르네 시라(2014년 빈티지, 위 사진 우측)’가 ‘코리아와인챌린지 2015’에서 골드메달과 브론즈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코리아와인 챌린지’는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규모의 와인경쟁대회로 와인수입사뿐만 아니라 와인애호가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로, 국내 유수의 와인 전문가,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소믈리에 등 46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전 세계 20개국 총 705종의 와인 중 최고의 와인을 엄선한다.

2007년에 이어 올해도 골드메달을 수상한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는 칠레의 가장 유서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인 ‘발디비에소’의 대표 와인이다. ‘발디비에소’ 와인은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 판매 칠레와인 5위, 영국 판매 칠레 와인 3위에 랭크되는 등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로 유명하다.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는 칠레의 쿠리코 벨리(Curico Valley)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영국의 저명한 와인 매거진 ‘디캔터(Decater)’의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드 2009’에서 보르도 스타일 와인 부분 최고상에 선정되는 등 해외 유수의 주류평품회와 와인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와인은 18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시켜 만들어, 특유의 부드럽고 실키한 탄닌이 중후하고 긴 여운의 맛과 체리 향을 지녔다. 향은 체리, 자두, 건포도 등 과일향이 연한 오크향에 마치 라일락향이 와인에서 나듯 천천히 피어나는 게 특징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과하지 않아 진한 소스의 스테이크와 오리구이와 잘 어울린다.

브론즈메달을 수상한 ‘미션서드 카베르네 시라(2014년 빈티지)’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 랑그독 루씨옹 와인메이커의 개성이 살아있는 뱅 드 페이(Vin de pay)와인이다. 랑그독 루씨옹 지방은 해안가의 바람과 안개의 영향으로 풍부한 과일의 맛과 적절한 향, 높은 산도를 지닌 와인을 생산하기 적합한 환경을 갖춰 보르도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와인산지로 꼽힌다.

이 와인은 매년 열리는 랑그독 루씨옹(Languedoc-Roussillon) 포도원의 솔로탈출 축제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와인으로 프랑스 와인명가 리유니스(Les Producteurs Reunis) 와이너리의 와인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다. 카베르네소비뇽의 뛰어난 구조감과 달콤함의 시라의 복합적이고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닐라톤의 오크향과 잘 익은 베리향, 연한 토스티한향, 진한 과일향을 간직하고 있어 각종 육류요리를 비롯한 파스타, 햄버거, 피자 등의 간편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이지와인 관계자는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발디비에소 싱글빈야드 메를로’와 ‘미션서드 카베르네 시라’가 한국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고품질의 와인을 독점 소개하고 한국의 와인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lobal News Network ‘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