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하이브리드가 대세! 이지와인, 캘러웨이 하이브리드 와인 2종 새로나왔어요

By 2016년 5월 21일 press No Comments

최근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모델 아이오닉이 발표되면서 자동차업계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유통업계에도 하이브리드 와인이 최초로 등장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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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전문 공급사 이지와인㈜은 골프와인명가 캘러웨이의 하이브리드(Callaway Hybrid) 와인 2종을 국내 첫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와인은 완전히 다른 두 품종 이상의 포도를 섞어 만드는 방법을 통해 두 품종의 특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최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가공된 것으로 최고의 품질관리 시설이 없는 와이너리에서 생산할 수 없다. 

이 와인은 서로 다른 빈티지의 와인을 섞는 블렌드와인이나 두 품종의 교배로 탄생시킨 새로운 종의 포도로 만든 크로스와인과는 달리 그 맛과 풍미가 더욱 강하고 부드럽다.

이번에 출시하는 캘러웨이의 하이브리드 와인은 ‘하이브리드 레드(Hybrid Red)’, ‘하이브리드 화이트(Hybrid White)등 총 2종이다.

‘하이브리드 레드(Hybrid Red)’는 진판델, 쉬라, 템프라니요 등 3개 품종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와인으로, 잘 익은 과일향과 스모키한 향의 조화로 진하고 묵직한 색깔만큼이나 독특하고 무거운 느낌이 특징이다. 완벽한 균형감과 육류요리에 잘 어울리는 훌륭한 구조감을 지녀 진한소스의 스테이크나 각종 육류요리에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이다. 가격은 6만원.

‘하이브리드 화이트(Hybrid Hybrid White)’는 비오니에, 피노그리시오, 세미용 등 3개 품종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와인으로, 봄꽃의 풋풋한 향기와 여름꽃의 화려한 향기가 조합된 활발한 꽃향과 열대과일향, 살구향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적당한 산도가 드라이함과 함께 느껴지는 바디감이 꽃게요리나 랍스터, 굴요리 등 각종 지중해식 해산물요리 외에도 편육 등 삶은 후 차갑게 만든 한국식 육류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이다. 가격은 6만원.

이지와인 권병국 대표는 “한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와인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캘러웨이 하이브리드 와인출시에 이어 고품질의 독특한 와인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